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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왕소환au - 그래서 누가 제일 세? #마왕소환AU – 그래서 누가 제일 세? 여차저차 질투의 악마로서 눈을 떠 현 교만의 마왕, 분노의 마왕, 음욕의 마왕의 도움을 받아 전혀 자질이 없는 내가 마왕이 되었다. 세 명의 말로는 인간이면서 마왕을 소환할 정도니 재능은 있다, 라곤 하지만. 내가 마왕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엔 아직은 마음이 인간들을 많이 생각해 잔혹해질 수 없고, 질투의 마왕인데 질투도 제대로 못하니 원 자질이 없는 게 맞지. 하지만 그럼에도 마왕의 힘은 제대로 작용했다. 내가 전 질투의 마왕에게 뺏은 힘. 역시나 마왕급 클래스는 달라도 달라. 하지만 막 마왕이 된 내가 이 정도인데, 그럼 이 사람들은 대체 얼마나 센 걸까.더위를 잔뜩 먹어 머엉, 하니 소파에 쳐져 있는 분노의 마왕, 카난 씨.귀여운 펭귄의 모습으로 스쿨 아이돌 .. 더보기
판타지AU_2학년 #2 #2 마왕 와타나베 요우.마왕 보좌 츠시마 요시코.시간이 지나 두 이름은 인류 최악의 재앙이라 불렸다. 신의 세뇌에 마족의 의사가 개입될 여지는 전혀 없었다. 마족은 인간을 만났을 때 제어할 수 없는 적의가 끓어오른다. 그렇게 되면 상황종료. 인간의 힘을 아득히 넘어선 존재가 전력을 휘둘러 사냥을 시작하면 살아남을 확률은 극히 적었다.사람을 좋아하는 요우조차 천 년을 살면서 손을 한 번도 더럽히지 않을 순 없었다.“미안해미안해미안해미안해미안해미안해미안해미안해미안해미안해미안해미안해미안해미안해미안해미안해미안해미안해미안해미안해미안해미안해미안해…….”작게 움츠러든 어깨. 축 늘어진 손끝에서 떨어지는 피가 땅에 고여 비릿한 냄새가 올라왔다. 생생할 정도로 새빨간 대량의 피, 점토처럼 흩어진 인간의 살점과 내장을 .. 더보기
판타지AU_2학년 #1 판타지AU_2학년#1 옛날옛날, 마족이 존재하지 않았던 먼 옛날. 아주 못 되고 귀차니즘인 이 세계의 신은 변덕으로 세계를 만들었다. 자신이 세계를 만든 주제에 관리에는 소홀했다. 인간들은 그럼에도 수많은 시행착오를 통해 이 이상 없을 행복한 세계를 만들었다. 다툼이 없는 세계. 부족함 하나 없는 세계. 그렇기에 인간의 수는 나날이 늘어가기만 했다. 역경, 고난. 어떠한 재해가 와도 힘을 합쳐 뛰어넘었다. 이 세계를 잊었다고 생각될 정도로, 한 번도 손을 빌려준 적 없던 신은 어느날 문득 생각했다. 아ㅡ. 인간의 수가 너무 많은데. 내가 일일이 없애도 다시 태어나잖아. 정기적으로 손대는 건 귀찮으니 나 대신 인간을 쓸어버릴 녀석을 만들어야겠네. 신은 새로이 마족이라는 종족을 만들어내고 인간을 죽여야한다는.. 더보기
[3학년] Dear 마츠우라 카난, 쿠로사와 다이아, 오하라 마리 Dear 마츠우라 카난, 쿠로사와 다이아, 오하라 마리 무사히 다시 돌아와줘서 고맙습니다. 다시 무대 위에서 행복하게 웃으며 춤추는 모습을 보게 되어 저는 정말로 행복합니다. 다시 한 번 그 때의. 그 때보다 훨씬 즐거움이 넘치는 앞으로의 무대를 기대할게요. 예전처럼, 쭉 응원할게요. * 누마즈 축제에서 다시 한 번 카난 씨, 마리 씨와 함께 춤을 추게 되었을 때. 아직도 꿈속을 헤매고 있는 건 아닐까 덜컥 겁이 났습니다. 쭉 바랐던 미래가 발밑에 펼쳐져 있는 모양새는 어쩐지 전혀 현실처럼 느껴지지 않았으니까요.전혀 마음에도 없는 말을 꺼내어 속마음을 감추었습니다. 줄곧 친구를 생각해왔기에 오히려 마음을 눈치채주지 못했습니다. 수없이 마음이 엇갈렸습니다. 얼마만큼 상처를 받았을까. 또 얼마만큼 상처를 입.. 더보기
[anshk] 인생게임 인생게임 “히히, 전부터 안쥬랑 같이 게임 해보고 싶었단 말이지.”“나는 닌텐도 같은 걸 말하는 줄 알았는데. 정말 이런 걸로 괜찮아?”“괜찮아, 괜찮아. 뭐든 안쥬랑 할 수 있는 게임이면. 그리고 오늘은 시간 많으니까 이따가 다른 게임해도 되잖아?”한 손에 인생게임을 들고 무구한 웃음을 지으며 그녀는 자리에 앉았다. 양반다리를 하고 털썩. 하는 행동이 영락없이 철없는 꼬마 아이였다.“슈카. 다리.”“응?”슈카는 내 말에 흘끗 자신의 다리를 쳐다보곤 갸웃했다. 그러더니 알아들었다는 듯 가볍게 두 손을 마주 대었다.“아. 후후, 알겠어? 요새 다리근육이 말이야….”“아니아니아니, 전혀 못 알아들었잖아? 양반다리 말하는 거야. 그 자세!”“에~? 어차피 아래는 반바지인걸. 괜찮아, 괜찮아. 그리고 지금은 안.. 더보기
よしこの誕生日数日前の話 少し破れた目の中の空色瞳がキラット輝く。精一杯たたいだ鉄製の机が鈍い音を出しながら、そっと揺れた。 "さあ。今からよしこさんの誕生日を祝うために何をすべきかについての会議を始めます。" 激しい動きに黒の美しい絹のような髪がひらひら舞った。普通の平凡な日常もグラビアみたいなそうな過剰な美しさ。しかし、ここに集まっている人たちは全員が全員、それぞれ固有の個性と美しさ、可愛さで武装した集団、いわゆるスクールアイドルという子たちだった。普段はステージ上で踊って、歌って。他の人たちに笑顔と希望を伝うと同時に自分たちも、観客たちも楽しませることが仕事だが、今日はその事ではない他のでに皆集まって眉をひそめていた。 "んんんんんんんん~全然浮かばない!やっぱりみかん!みかんでしょ?みかんは皆好きなんもん!" 首をひねるたびに頭のアホ毛がそよそよとする少女。苦心して考えた末に浮かべたみかんという単語を口.. 더보기
[요하리리] 네가 있어주는 휴일 네가 있어주는 휴일 하얀색 투명한 커튼이 나풀거렸다. 여름이라고 해도 밤은 아직 쌀쌀한데. 어젯밤은 꽤나 더워서 창문을 열어둔 채 그대로 잤던가.다행히 아침 해는 어젯밤의 쌀쌀함을 녹일 정도로 따사로워서. 투명한 커튼에 걸쳐 스며들어오는 딱 좋은 열기가 피부를 쓰다듬었다. 아직 노곤한 몸을 기지개로 풀며 슬쩍 곁의 인기척에게 시선을 둔다. 새근새근 숨소리에 맞춰 위아래로 움직이는 몸. 그 모양을 바라보자 절로 웃음이 나왔다.정말로 행복하게 자는 것 같아서 이쪽까지 기분이 좋아진다니까. 깨지 않도록 조심스레 머리칼을 쓰다듬는다. 부서지는 햇빛이 검은색 머리칼에 반사되어 반짝인다. 긴 머리를 그루밍하듯 쓸어 등 뒤쪽으로 가지런히 모으자 가려져있던 어깨가 드러났다. 뽀얀 피부가 열을 머금어 조금 연분홍색을 띠.. 더보기
#마왕AU 선대마왕vs카난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다이루비] 어느 여름 다이루비 [어느 여름] “으, 으유……!?”톡, 하고. 아무도 없는 부엌에 텅 빈 공허한 소리가 울렸어요. 떨리는 손을 맞붙잡고 가슴께로 천천히 끌어 모아 꼬옥 안았어요. 여전히 떨림이 멈추지 않는 가운데, 천천히 고개를 숙여 떨어진 ‘그것’을 바라보았어요.아무 것도 없는 공허. 아니. 굳이 그 형태를 말로 표현하자면 ‘절망’일까요.“하으….”루비는 천천히 그 자리에 무릎을 꿇었어요. 그러자 더욱 ‘그것’이 가까이 보였어요.“…니의… ……언니의 초 레어 한정판 커스터드푸딩…… 1년에 한 번 먹을 수 있을까 말까 한 레어 푸딩…. 하루에 10개 한정으로 새벽 3시부터 줄을 서도 앞에 사람이 있다는 유명한 가게의 최고의 푸딩인데…… 그걸 루비가… 루비가…… 먹어버렸어요…!!! 으유…!”천천히 바닥에 눕듯 쓰.. 더보기
요시코 생일기념인데 요시코 분량이 가장 적은 축전 요시코 생일기념인데 요시코 분량이 가장 적은 축전 쿵.살짝 찢어진 눈 안의 옥색 눈동자가 번뜩 빛난다. 힘껏 내려친 철제 책상이 둔탁한 소리를 내며 살짝 흔들렸다. “자. 지금부터 요시코 씨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회의를 시작하겠어요.” 격렬한 움직임에 검은색의 아름다운 비단결 머리가 하늘거렸다. 그저 평범한 일상조차도 화보로 만들법한 과한 아름다움. 그러나 이곳에 모여 있는 사람들은 전원이 전원, 각자 고유의 개성과 아름다움, 귀여움으로 무장한 집단, 이른바 스쿨 아이돌이라는 아이들이었다.평소의 일은 스테이지 위에서 춤추고, 노래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미소와 희망을 전함과 동시에 자기들도, 관객들도 즐겁게 만드는 것이 일이지만, 오늘은 그 일이 아닌 다른 것 때문에 모두 모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