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 썸네일형 리스트형 [요우요시] 합숙 이후 쏴아아─. 해변의 파도가 기분 좋은 소리를 내며 모래사장을 적셨다 돌아간다. 여기 이렇게 눈을 감고 앉아있으면 파도 소리에, 갈매기 소리에, 그리고 저 멀리서 통통통 들려오는 배의 엔진소리가 어쩐지 기분을 침착하게 만들어줍니다. 역시, 우치우라의 아이! 라고 해야 할까? 치카는 배의 엔진소리를 들으면 반대로 두근거린다고 했으니까 뱃사람의 피를 이은 나만 그런 걸지도. …라니, 또 치카 생각. 이런 거 슬슬 고치지 않으면 안 되는데. “리코랑 치카… 사이 좋아보였지…….” 합숙이 끝난 날 아침, 어쩐지 사이좋게 웃으며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치카와 리코. 밤마다 치카가 불러서 어디론가 간 건 알고 있었지만, 분명 무슨 일이 있던 거겠지─. 이런 감정, 잘못된 거란 거 나도 알아. 아쿠아의 모두는 동료고… 치.. 더보기 이전 1 다음